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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원London School of Economics6분 읽기
LSE 석사, 직장을 다니며 준비한 1년의 진심
회사를 다니면서도 LSE에 갈 수 있을까. 막막했던 첫 상담부터 합격까지의 솔직한 기록.
민서 학생
LSE 2025 가을 학기 · London, UK
2026.01.29
“직장인의 시간으로도 LSE에 갈 수 있다는 걸, 제가 증명하고 싶었어요.”
5년차 직장인. 평일에는 야근, 주말에는 가족. 그 사이에서 LSE를 준비한다는 건 솔직히 미친 짓 같았어요.
첫 상담에서 컨설턴트 선생님은 제 스케줄을 함께 짜주셨어요. ‘일주일에 9시간이면 충분합니다. 단, 그 시간은 절대 깨지 마세요.’
SOP를 쓰면서 가장 많이 바뀐 건 저 자신에 대한 시선이었습니다. 5년의 커리어가 단순히 ‘경력’이 아니라, ‘이야기’가 되더라고요.
추천서를 부탁드릴 때도, 회사 상사분께 제가 왜 LSE에 가야 하는지를 진심으로 설명할 수 있었어요. 그 대화 자체가 저에게 큰 선물이었습니다.
지금은 런던에 와 있습니다. 가끔 한국에서 야근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요. 그땐 정말 진심이었거든요.